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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바게뜨 ‘친환경 빵만들기’ 체험교실 열어
파리바게뜨는 최근 성남 녹색소비자연대의 33명 어린이를 초청한 가운데 건강한 식빵 만들기를 체험하는 ‘초록천사가 함께하는 친환경 체험교실’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푸드클래스는 지난해 ‘제빵왕 김탁구’에 나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우리밀 우리보리밥빵 만들기와 우리밀 식빵에 자연그리기, 밀 화분 이름짓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푸드클래스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우리밀과 우리보리쌀을 이용한 ‘우리밀 우리보리밥빵’ 만드는 법을 배운 후 직접 제빵사가 되어 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밀알, 별, 하트 등 다양한 모양으로 빵을 만들며 김탁구가 된 듯 설레임에 눈빛이 반짝이는 시간이었다.

보리밥빵을 굽는 동안 진행된 ‘우리밀 식빵에 자연 그리기’ 프로그램에서는 식빵 위에 각종 친환경 채소와 과일을 가지고 자유롭게 자연을 그려보는 시간도 가졌다. 건강한 우리 먹거리들이 어린이들의 상상력 속에서 어우러져 멋진 작품으로 탄생했다. 

참가자 전원에게 우리밀 화분을 선물, 각자의 화분에 이름을 직접 지어주고, 우리밀을 잘 돌보겠다고 약속하는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SPC그룹에서 진행하고 있는 ‘자연에서 사람에게’라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렸다. 건강한 먹거리가 건강한 사람을 만들고 생활을 높이고 세상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자연에서 온 건강한 푸드를 제공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 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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