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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짝패’ 두 천둥, ‘쌍둥이처럼 똑같네’
MBC 월화드라마 ‘짝패’에서 주인공 천둥의 성인과 아역을 맡은 천정명과 노영학이 닮은꼴 외모를 사진으로 입증했다.

이들은 지난 6일 아역 분량의 촬영을 마친 노영학이 세트 촬영이 진행 중인 일산 MBC 드림센터를 방문하며 자연스럽게 만났다.

천정명은 “내가 맡은 천둥 역의 아역이라 그런지 다른 아역들보다 더 정이 갔다. 나중에라도 꼭 만나고 싶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줘서 고맙다”며 노영학의 방문을 반겼다.

노영학도 “형이 정말 잘 챙겨준다. 방송으로 봤을 땐 잘 몰랐는데, 함께 찍은 사진을 보니 웃는 모습이 정말 많이 닮았다”고 말했다.

두 ‘천둥’은 웃을 때 눈매가 길어지는 공통점이 있다. 천정명과 노영학이 함께 찍은 사진을 본 스태프들이 ‘형제가 아니냐’고 되물었을 정도. 


이날 촬영장에서 노영학과 마주친 한지혜는 “항상 거지 분장을 하고 있어 몰랐는데, 실제로 보니 피부가 정말 좋고 하얗다”며 그에게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9회부터 천정명, 한지혜, 이상윤, 서현진 등의 성인 주연 배우들이 출연하는 ‘짝패’는 자체 최고 시청률 20.8%(닐슨미디어리서치 수도권기준)을 기록하며 순항 중에 있다. 

<김윤희 기자 @outofmap>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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