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의 ‘40주기 추모식’이 11일 오전 경기 부천시 유한대학 내에 위치한 유일한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식에는 유가족과 함께 유한재단, 유한학원, 유한양행 등 가족회사 임직원과 학생 등 1500여명이 참석, 유일한 박사의 기업을 통한 국가와 민족에 대한 헌신과 봉사정신을 되새기고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정원식 유한재단 이사장이 헌화하는 가운데 유유칼믹 유승식 부회장(왼쪽부터), 유한공고 서성원 교장, 유한양행 김선진 전 사장, 유한양행 김태훈 전 사장, 유한양행 임광규 차장(묘소 참배와 헌화 수행), 유한양행 최상후 사장, 유한학원 김일섭 이사장, 유한양행 김윤섭 사장, 유한양행 연만희 고문 등이 참석해 묵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