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위암 연구를 선도하는 160여명의 석학들이 방한한다.

국제위암학술대회(IGCC 2011) 준비사무국은 “제9회 IGCC가 오는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학술대회에는 세계 위암 연구의 리더인 160여명의 석학과 2000여명의 참가자가 참석한다.

국제위암학술대회는 세계위암학회(IGCA)가 2년마다 대륙 별 순환 개최하는 위암분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세계학술대회다. 대한위암학회 주최하고 세계위암학회(IGCA)가 후원하며 대한의사협회, 대한의학회, 대한암학회 등 16개 학회의 지원을 받고 있어 다양한 관련 의학 분야 전문가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A Gate to the Future of Gastric Cancer Treatment’라는 주제하에 세계 50여개국 2000여명이 참가, 최고의 학술대회로 진행된다.

위암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최신 정보 및 최근 연구동향을 교환하고 공유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 서울 대회에는 43개국 일반발표 1055편, 초청강연 160편의 초록이 접수돼 세계위암학술대회 역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3월 15일까지 대회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대회 홈페이지(www.9igcc.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영상 기자 @yscafe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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