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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뉴스>박민영 “영화 ‘고양이’ 촬영 끝”
배우 박민영의 스크린 데뷔작 ‘고양이’가 3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지난 9일 크랭크업했다.

공포영화 ‘고양이’는 애완견 숍에서 일하는 평범한 20대 여성 ‘소희(박민영 분)’가 의문의 고양이와 생활하게 되면서 다른 고양이들의 알 수 없는 죽음을 맞는 이야기.

박민영은 “공포영화의 특성상 심리묘사를 상대역 없이 혼자서 연기해야 했는데, 스태프들이 인형에 눈을 달아 상대역을 만들어 줬던 일이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고양이’는 올 여름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박민영은 3월 말부터 차기작인 SBS ‘시티헌터’ 촬영에 돌입한다.

<김윤희 기자 @outofmap> worm@heraldcorp.com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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