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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인’ 마지막회 음향사고 ‘옥에 티’
10일 막을 내린 SBS드라마 ‘싸인’ 마지막회에 방송사고가 발생,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날 방송된 싸인 20회에서는 방송 후반부 일부 지역에서 소리가 나지 않는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소리가 나지 않은 부분은 극중 주요 인물들이 참회하거나 진솔한 마음을 건네는 장면 등이어서 시청자들의 극 몰입도를 떨어뜨렸다.

또한 갑자기 조정화면이 등장하는 사고도 있었다.

이는 거의 ‘생방송’ 수준으로 촬영을 한 촉박한 제작환경 탓으로 보인다.

앞서 박신양은 이날 오후 8시 자신의 트위터에 “‘싸인’ 마지막 1신을 남겨두고 있다”고 밝혔다. 드라마 방송 약 2시간 전이다.

‘시가폐인’을 낳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던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도 마지막회에 방송사고가 발생했고 KBS드라마 ‘아이리스’에서도 음향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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