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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 최고 배우된 미모의 한류女...누구?
한류에 빠졌던 태국 소녀가 한국 드라마 촬영지, 관광지를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 ‘꾸언믄호(영어명 ‘헬로스트레인저’)’로 태국 최고 여배우 반열에 올랐다. ‘수판나홍’은 ‘황금백조’라는 의미다.

태국 여배우 능티다 소폰(19)이 최근 제20회 수판나 홍 영화제에서 최고 여배우상을 받았다. 태국영화연합회가 주최하는 이 영화제는 태국에서 가장 유명한 영화제다. 

한국을 배경으로 한 ‘꾸언믄호’는 지난해 하반기 내내 관객을 끌어모으며 태국 영화 중 흥행 1위에 올랐다. 역대 통산 태국영화 흥행 기록으로도 4위에 랭크 됐다. 스크린 속은 서울 청계천과 남산, 남이섬과 점프쇼, 대장금파크, 명동 등 서울이 장식했다.

“장근석, JYJ 등을 좋아하고 한국에서 유명한 스타가 된 닉쿤이 부럽다”는 능티다 소폰은 “한국을 좋아하는 태국인으로 영화가 크게 성공해 한국이 태국에 잘 알려진 것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윤정현 기자 @donttouchme01> hit@heraldcorp.com


<사진=이유현 한-태 교류센터(KTCC) 대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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