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는 유병철 전 유진투자증권 감사(61)를 부회장으로 영입했다. 신임 유 부회장은 지난 1978년 금융감독원의 전신 증권감독원에 입사, 금감원 증권검사국 부국장 및 공시감독국 국장, 자산운용감독국 국장 및 총무국 인력개발실 등을 거쳐 2009년 5월까지 유진투자증권 감사를 지냈다.
삼정KPMG는 또 최승환 삼정회계법인 부대표(49)를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선임했다. 신임 최 COO는 삼일회계법인을 거쳐 삼정회계법인에 입사한 이후 KPMG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자정보통신사업부분 헤드, 삼정회계법인 부대표를 역임했다.
<김영화 기자@kimyo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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