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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혈질’ 송일국, 까칠하거나 허술하거나
송일국이 시청자와 만날 준비를 마쳤다. 까칠하기도 하고 허술하기도 한 극과 극의 이미지를 모두 갖춘 다혈질 형사로다.

7일 첫 방송되는 ’강력반’에서 송일국은 다혈질 형사 ‘박세혁’을 통해 편안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의리만큼은 최고인 형사 ‘남태식’(성지루)과 앞으로 가르치고 이끌기에는 아직 먼 신참 형사 ‘신동진’(김준), 새로운 형사과 과장 ‘정일도’(이종혁)와는 숙적과도 같은 사이로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게 된다.

형사 ‘박세혁’은 사건의 피해자의 편에서 분노하고 범인을 잡겠다는 일념 하나로 야생마처럼 현장을 누비는 통제 불가능의 인물로 늘 ‘세혁’ 때문에 노심초사하는 동료 형사들과 ‘세혁’을 눈엣가시로 여기는 ‘정일도’와의 대립점은 극의 긴장감과 재미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특히 송일국은 매회 적절한 오락성과 코믹터치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드라마 ’강력반’을 통해 한층 친근하고 편안한 모습으로 ‘박세혁’을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세혁’은 바쁜 일상 속에서 제대로 씻지 못하고 범인을 잡기 위해 뛰고 구르는 등 온 몸으로 세상에 부딪혀 100% 전력을 다해 살아가는 인물로 ‘세혁’의 모습은 웃음과 감동, 통쾌함의 포인트가 되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송일국은 “‘박세혁’은 지금까지 연기해 본 역할 중 가장 편안하고 밝은 느낌의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직업은 형사지만 친구나 이웃처럼 거리감 없는 인물로 범인 앞에서는 굉장히 날 선 느낌이지만 평소엔 어딘가 나사가 하나는 빠진 듯 허술한 면도 있고 웃기는 부분도 많은 재미있는 캐릭터이다. 시청자 여러분이 부담 없이 편안하게 볼 수 있는 ‘박세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밝혔다.

탄탄한 스토리와 디테일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드라마 ’강력반’을 통해 송일국의 연기 변신이 시청자들과 어떤 모습으로 첫 대면을 하게 될지 시선이 모아진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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