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에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보라매공원 옆 보라매타운을 둘러싼 주변지역 보도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서울디자인위원회는 해당지역 주민들과 10여차례 협의를 거쳐 기존 여러 포장재로 조성돼 있던 보도를 한 종류의 포장재로 통일해 포장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보라매타운 주변은 맨홀뚜껑까지 보도포장재와 동일하게 해 보도와 일체로 된 통일감을 갖게 된다, 또한 버스쉘터는 서울시 전체 통일안인 서울시표준형 디자인을 적용하게 된다.
개선전과 후 |
서울시 관계자는 보행로 디자인을 돌출되지 않고 차분하게 함으로써 일차적으로는 보행인, 그 다음은 주변 건물을 돋보이게 하는 효과와 함께 바쁘고 복잡한 도시 서울의 도시 분위기를 정온하게 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진용 기자 @jycafe> jycafe@heraldcorp.com
서루실 표준형 버스쉘터 디자인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