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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림웍스, ‘위키리크스’ 폭로전 영화로 제작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이끄는 드림웍스가 위키리크스 폭로전을 영화로 제작한다.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드림웍스가 위키리크스 사건을 다룬 책의 영화화 판권을 샀다고 전했다.

드림웍스가 판권을 산 책은 가디언 기자 데이비드 리와 루크 하딩이 쓴 ‘위키리크스: 인사이드 줄리언 어산지스 워 온 시크리시’. 폭로 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가 미국 외교전문 25만건을 공개한 사건을 다루고 있다. 이와 함께 위키리크스 창립자 어산지의 삶과 그가 가디언 등과 협력해 외교문서를 공개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드림웍스는 어산지의 동료였던 다니엘 돔샤이트-베르크가 위키리크스와 어산지의 숨겨진 일화를 그린 ‘위키리크스: 마침내 드러나는 위험한 진실’의 판권도 함께 구입해 영화를 준비한다. 드림웍스가 만들 영화는 허구적 요소를 가미한 스릴러가 될 것이라고 알려졌다.

윤정현 기자/h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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