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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영그룹-서울대,‘宇庭 글로벌 사회공헌센터’건립
서울대와 부영그룹이 국제적인 사회공헌활동에 함께 나선다. 서울대는 지난 2일 서울 관악구 관악캠퍼스 행정관 소회의실에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사진 오른쪽)과 오연천 서울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정(宇庭) 글로벌 사회공헌센터’ 기증 약정식을 가졌다. ‘우정’은 이 회장의 아호다. 건립비 100억 원은 부영그룹이 전액 기부했다.

우정 글로벌 사회공헌센터는 연면적 6600㎡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약 2년 4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사회공헌교육프로그램실, 기념홀, 국제 컨퍼런스 룸, 화상 세미나실, 회의실, 센터 운영실 등을 갖춘 건물로 지어진다.

서울대는 우정 글로벌 사회공헌센터에서 개발도상국 사회개발인력 교육과 글로벌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국제적인 수준의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순식 기자@sunheraldbiz>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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