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올해 일자리 7849개를 만들고 순차적으로 늘려 2014년까지 일자리 3만8955개를 창출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광진구는 우선 올해 사회 복지, 아동ㆍ여성ㆍ청소년, 보건의료ㆍ위생, 문화ㆍ관광ㆍ체육, 경제ㆍ환경ㆍ교통, 주민편의시설 확충 등 7개 세부사업을 통해 6501여개의 직접 일자리(민간ㆍ공공)와 취업지원서비스 및 미스매치해소, 직업훈련 등 2개 전략에서 간접일자리 1348개를 합해 총7849개의 일자리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 일자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자영업 종합지원센터와 벤처창업지원센터 운영을 보다 활성화하고,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 중 최근 1년 간 고용증가율이 10%이상이면서 증가 인원이 5명 이상인 고용 우수기업은 3월 중 법령 정비를 통해 재산세를 감면해 줄 예정이다.
구는 목표 달성을 위해 일자리창출, 취업지원서비스 및 미스매치 해소, 직업훈련, 일자리인프라 구축, 지역 유관기관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의 5대 전략과 11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진용 기자 @jy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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