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낮 12시58분께 서울 지하철 1호선 방학역 승강장에서 구모(22)씨가 선로로 뛰어내렸다.
구씨는 진입하던 인천행 열차에 치여 머리 부위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방학역의 열차 운행이 약 20분간 지연됐다.
경찰은 “열차가 진입할 때 (구씨가) 선로에 내려와 있었다”는 기관사 등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구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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