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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해누리타운 오늘 개관
서울 양천구는 2일 오후 2시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ㆍ복지ㆍ행정 종합타운인 ‘양천해누리타운<사진>’ 개관식을 개최한다.

양천해누리타운은 양천구 신정동 322-11의 노후된 다목적회관 부지에 지상9층, 지하3층, 연면적 1만5152㎡로 건립됐다. 해누리는 구 꽃인 해바라기에서 따온 이름이다.

이번 공사는 총 257억원의 예산을 투입, 2004년 양천문화회관 주변 개발방안 용역을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11일에 준공했다. 

해누리타운에는 육아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유아 플라자’, 장애인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전국 최초 ‘장애체험관’, 저소득층 대상 금융대출을 알선하는 ‘희망일자리지원센터’ 등이 입주했다.

또 412석 규모 해누리홀, 190석 규모 아트홀, 영어도서관&영어센터 등도 들어섰다.

아울러 양천구청 내 복지담당 5개 부서가 해누리타운으로 사무실을 옮겼다. 다음달 중으로 양천구선거관리위원회가, 6월 중으로 국민연금공단이 입주할 예정이다.

한편 해누리타운 건립공사는 2004년 시작돼 지난해 12월 준공 후 최근 내부시설 설치 및 입주를 마쳤다.

<정태일 기자 @ndisbegin>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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