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대표는 교장으로 왔다. 얼음공주 제시카는 술수에 능한 윤백희가 됐고, 순수한 산골소년 삼동의 역할은 윤아에게 돌아갔다. 상큼한 눈웃음 한 번으로 산골소년의 마음을 사로잡은 혜미는 소녀시대 대표 눈웃음 티파니가 맡았다.

기막힌 조합으로 또 한 번 ‘큰 웃음’을 주고 있는 ‘드림하이(KBS2)’의 패러디물 ‘드림소시’다. 드라마의 기린예고는 이제 소녀시대와 함께 ‘기린여고’로 거듭났다.

누리꾼들의 반응은 당연히 폭발적이다. “싱크로율 100%다. 너무 재미있다” “기린여고에 특채 남학생으로 전학가고 싶다” “이수만 교장선생님이 압권이다”는 반응을 드러내며 이 영민한 패러디물을 극찬했다. 

[사진=인터넷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올라온 '드림하이' 패러디물]

28일 마지막 방송을 앞둔 ‘드림하이’는 아이돌 스타들이 총출동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낸 드라마로 1일 ‘스페셜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끝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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