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스타일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김민희가 다시 타미 힐피거 데님을 입었다. 얼핏 김민희의 데뷔작인 ‘학교’의 분위기가 물씬 난다. 이번 시즌 타미 힐피거 데님은 영화 ‘THE BREAKFAST CLUB(더 블랙퍼스트 클럽)’에서 영감을 받아 청소년기의 반항적이면서도 열정적인 감성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잡지모델로 연예계에 입문한 김민희답게 이번 화보에서 그는 빈티지 느낌이 강한 데님 룩을 자신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했다. 청바지에 셔츠 하나만 걸쳐도 스타일리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모범답안을 여실히 증명했다.
누구라도 부러워할 만한 이기적인 몸매와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촬영장을 압도한 김민희는 늦은 시간까지 진행된 화보 촬영에도 지치는 기색없이 스케줄을 마무리했다는 후문이다.
김민희와 만난 자유분방한 감성의 타미힐피거 데님 화보는 마리끌레르 3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고승희 기자 @seunghe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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