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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역 뽀뽀녀’의 정체, 알고보니...
최근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던 ‘강남 뽀뽀녀’의 정체가 데뷔를 앞둔 신인 여가수인 것으로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12일 강남역 한복판에 “우리 모두 뽀뽀뽀합시다”라고 쓰여있는 피켓을 들고 있는 한 여성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 여성은 지나가는 사람들의 볼과 손등에 뽀뽀를 했고, 이 모습이 담긴 동영상은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히 퍼졌다. 

‘강남 뽀뽀녀’가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면서 이 여성이 16일 새 음반을 발표하는 신인 여성듀오 ‘하라소라’의 멤버 유소라 라는 사실도 함께 밝혀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대부분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도 홍보냐, 지겹다.” “이제 OO녀라고 뜨면 저건 또 무슨 홍보일까 의심부터 하게 된다.” “이런 방식의 마케팅이 진정성이 있다고 생각하나.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는 걸 왜 모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하라소라’의 또 다른 멤버인 길하나는 MBC ‘뜨거운 형제들’에 출연해 김연아를 닮은 외모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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