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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드의 악동 존 댈리, 캐디백에 광고용 tv 스크린 부착한다
‘필드의 악동’ 존 댈리가 또 하나의 기행을 추가했다.

댈리는 최근 골프백에 평면 스크린을 부착해 광고를 보여주는 프로백애즈닷컴이라는 회사와 계약을 맺었다. 댈리는 이 스크린을 통해 자신의 여러 스폰서들의 광고를 보여주게 된다. 일종의 움직이는 전광판인 셈이다. 댈리는 “스크린의 무게가 겨우 3파운드이기 때문에 캐디에게 부담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방영될 광고는 댈리가 자신의 휴대폰으로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댈리의 휴대용 TV이기도 하다. 세계 각국을 돌며 투어에 참가하는 댈리는 이 스크린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미국프로풋볼을 볼 계획이다.

이 장비는 지난해 LPGA투어에서 배경은이 가장 먼저 사용한 바 있다.

김성진기자withyj2@heraldcorp.com
배경은이 캐디백이 설치한 TV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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