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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 선장 몸속 탄환 4발, “이것이 증거물”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석해균 선장 몸에서 빼낸 탄환 4발을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감식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4발 중 2발은 오만 현지 병원에서 빼낸 것이고 2발은 국내에서 뺀 증거물입니다. 아직도 몸에 2발이 남은 상황입니다.

수사본부는 생포한 해적 5명 모두가 석 선장에게 총격한 혐의를 부인함에 따라 뽑아낸 탄환 4발이 유력한 증거물이 될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식을 의뢰할 예정이다.

수사본부는 삼호주얼리호가 31일 오후 3시 오만 무스카트항에 입항함에 따라 현지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수사본부에 따르면 수사본부가 꾸려지자마자 오만 현지에 파견했던 수사팀(5명)이 삼호주얼리호의 외국인 선원(인도네시아 선원 2명, 미얀마 선원 11명)을 상대로 피해 진술을 받을 예정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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