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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해진, 보석디자이너로 일본서 활동 재기
병역비리 의혹에 휘말렸던 탤런트 박해진이 일본을 방문했다. 지난해 힘겨운 시간을 보냈던 그는 방송 출연과 음반 발매에 이어 이번엔 보석 디자이너로 분해 재기를 노린다.

주얼리 브랜드 ‘더 키스’와 공동 작업한 독자 브랜드 ‘PHJ 키스’의 모델 겸 디자이너인 박해진은 26일 일본 도쿄빅사이트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제 22회 국제보석전을 찾았다. 그는 “오늘은 디자이너로 이곳을 찾았는데, 오신 분들 대부분이 내가 디자인한 팔찌와 반지를 하고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밝게 웃었다.

박해진은 내달 9일 싱글앨범 ‘운명의 수레바퀴’를 한국어와 일본어 2가지 버전으로 발표한다. 영화 관계자들과도 잦은 미팅을 하며 재기에 힘쓰고 있다.

김윤희 기자/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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