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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계 임신붐’ 이영애도 ’아들ㆍ딸’ 쌍둥이 엄마
2012년 새해가 접어들자 연예계에도 낭보가 날아들고 있다. 연애, 결혼도 로맨틱하지만 결혼한 스타들의 임신 소식도 기분좋은 것 중 하나다. 연예계 대표 선행부부이자 다산부부인 션과 정혜영을 필두로, 강수정을 지나 톱배우 이영애에게서까지 전해진 소식이다.

지난 2008년 미국 하와이에서 연상의 사업가와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린 이영애의 임신 소식은 이미 전해져왔다. 이에 하나를 더하면 이영애는 현재 아들·딸 쌍둥이를 임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경향신문은 이영애·정호영 부부의 한 측근의 말을 인용하며 “현재 이영애씨는 출산 예정일이 임박해 바깥출입을 일체 삼가한 채 마지막 태교에만 몰두하고 있다. 남편인 정호영씨가 아들·딸 쌍둥이 출산을 앞두고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보도, 이영애는 서울 청담동의 한 병원에서 출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영애와 마찬가지로 쌍둥이 엄마가 되는 사람이 또 있다. 바로 방송인 강수정이다.

강수정은 2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엄마가 된다는 소식을 팬들에게 알리며 수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결혼 3년 만에 강수정은 “제가 임신을 했습니다~^^”라며 “미리 알리지 못한 지인들이 있다면 죄송합니다. 쌍둥이랍니다. 지금 4개월입니다. 유전도 아니고, 시험관도 아닌데 쌍둥이네요. 하하. 복을 두 배로 받은 기분이에요. 좋은 하루 되세요~”라며 들뜬 마음을 전했다.

특히 강수정의 기쁘고 설레는 감정은 트위터 곳곳에 묻어나 누리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강수정은 “내가 쌍둥이 엄마가 될 줄이야” ”벌써 누굴 닮아나올지 기대 중”이라는 말로 그 마음을 전했다. 현재 임신 4개월의 강수정은 올 여름 쌍둥이를 만나게 된다.

쌍둥이는 아니지만 또 하나의 낭보는 연예계 대표 선행부부 션과 정혜영에게서다. 정혜영은 현재 임신 3개월째로 딸 하음, 아들 하랑, 하율에게 예쁜 동생을 선물한다. 벌써 넷째, 개그우먼 김지선과 마찬가지로 다산 연예인이라는 수식어가 부끄럽지 않다. 이들에게 찾아온 또 한 명의 천사는 오는 8월이면 세상과 만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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