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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팬페이지 해킹?

페이스북의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인 마크 주커버그의 페이스북 팬페이지가 ’정말’ 해킹당한 것일까.

미국 언론들은 26일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킹사이트인 페이스북의 공동창업자겸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주커버그의 페이스북 팬페이지가 해킹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해커는 그의 팬페이지에 메시지까지 남기고 떠났다. 마크 주커버그의 계정에 올려진 것처럼 보였던 이 메시지는 그의 페이스북을 찾은 전세계 네티즌들로부터 1800건의 ‘like’(좋아요)와 함께 수백건의 코멘트를 불러오게 했다. 

메시지는 “해킹을 시작하자. 페이스북이 돈이 필요하다면 은행으로 가는 것 대신에 소셜한 방법으로 페이스북 이용자들에게 페이스북 투자를 허용하는 것이 어떨까. 노벨상 수상자인 무하마드 유누스(방글라데시의 빈곤 퇴치 운동가)가 설명한 방법으로 페이스북을 소셜 비즈니스로 전환하자”는 내용이었다.

페이스북은 이번 해킹 사건에 대해 어떠한 언급도 하고 있지 않지만 외신들은 주커버그의 팬페이지가 정말 해킹당했다면 이는 ’안전’상의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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