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김아중, 일본에서도 ’귀요미’
김아중이 좀 귀여워졌다.

SBS 드라마 ‘싸인(Sign)’을 통해 새침하고 여성스럽기 보다는 때때로 털털하고 솔직하며 불의에 굽힐 줄 모르고, 이러한 와중에 간혹 귀엽기도 한 모습을 보여주는 김아중이다. 꾸밈없는 모습이 더 그렇다. 촬영장에서도 그러하지만 촬영 중이 아닌 김아중에게서는 ’섹시’하거나 ’도도’한 모습보다 사랑스럽고 귀여운, 게다가 로맨틱하기까지한 모습이 눈에 띄고 있다.

지난 5일부터 일본 히로시마 일대에서 ’싸인’의 로케이션 촬영이 시작됐다. 히로시마 현 쇼바라시에 위치한 국영 비호쿠 구릉 공원에서 진행된 촬영장면에서 김아중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겨울 일루미네이션(illumination)축제’ 가 한창인 공원의 로맨틱한 분위기가 담긴 현장컷을 공개했다.

드라마 제작진은 이러한 김아중의 모습에 “매서운 추위와 무릎까지 수북이 쌓인 눈으로 인한 고된 촬영이었지만, 김아중이 커다란 ‘하트 일루미네이션’ 을 배경으로 천진난만한 포즈를 취하는 등 순수하고 꾸밈없는 매력의 ‘다경’ 캐릭터를 그대로 표현해내 스태프들과 배우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고 덧붙였다.

<고승희 기자 @seungheez>
shee@heraldcorp.com


연재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