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위원장 조양호)는 21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이광재 강원도지사(유치위 수석부위원장)와 평창, 강릉, 정선지역의 환경 단체장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가 마련한 ‘Green Dream-O2 Plus Winter Games’ 특별보고서의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특별보고서는 2018년도까지 후보도시 지역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신·증설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최신 공법을 적용하는 친환경 경기장 건설과 지속가능한 환경증진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작성되었다.

이광재 강원도지사는 동계올림픽 준비에 가장 중요한 제1순위는 환경이라면서 특별보고서의 성실한 이행과 지역의 환경증진사업을 착실하게 추진한 것을 선언하였다
조양호 유치위원장은 “환경단체의 전폭적인 지지와 강원도지사의 환경선언이 유치활동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환경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친환경 동계올림픽을 실현하겠다”고 하였다.

김성진기자withyj2@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