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말 진행될 올해 첫번째 팬 미팅에서 추신수를 ‘개근’시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오하이오주 북동부 네 곳의 대형 쇼핑몰에서 진행될 이번 팬미팅 ‘부족여행(Tribe on Tour)’에서 추신수는 모든 팬미팅에 참석하는 단 네 명의 선수중 하나다. 다른 선수들은 외야수 마이클 브랜틀리, 일루수 매트 라포타, 구원투수 토니 시프. 투수 아론 라프리는 마지막날에만 참석한다.
이번 팬미팅에서 팬들은 추신수를 비롯한 선수들과 홈런더비 및 개인 경기장면을 담은 DVD만들기 등 여러가지 이벤트를 즐길 수 있으며 4월 1일 화이트삭스와의 홈 개막전 티켓 및 2011년 시즌 티켓, 라디오 부스 방문 및 배팅 훈련 코스 체험 등의 다양한 경품을 탈 수 있다.
클리블랜드의 ‘부족여행’은 28일 브랜치우드에 있는 브랜치우드 플래이스 몰, 29일 노스 옴스테드에 있는 웨스트필드 그레이트 노던 몰, 30일 아크론에 있는 수미트 몰, 31일에는 스트롱스빌의 웨스트필드 사우스파크 몰에서 각각 진행된다.
<김재현 기자 @madpen100> madpe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