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시장 공동주차장은 2008년도 한승수 국무총리의 방문을 계기로 추진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으로 국ㆍ시비 보조금과 구비를 포함한 31억원을 재원으로 신영시장 주변 주택 5필지를 매입해 부지를 조성했다.
완공된 516㎡ 규모의 주차장에는 23대 차량이 주차할 수 있으며, 유ㆍ무인식 최첨단 관제 시스템을 갖췄다.
구는 주차장을 양천구 시설관리공단을 통해 위탁 운영할 방침으로 시장 전용 주차장 운영 선례가 없는 만큼 구체적인 운용 방식에 대해서는 신영시장 상인회 및 관계 부서와 협의 및 조정을 거쳐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양천구는 앞으로도 주차문제로 불편을 겪는 전통시장 이용 고객 편의를 위해 연차적으로 전통시장마다 한개의 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하고 주변 공용주차장을 활용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정태일 기자 @ndisbegin> killpas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