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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파생증권상품 115조원 발행...전년 대비 배 ‘껑충’
지난해 파생증권상품(ELSㆍELWㆍDLS) 총 발행액이 115조원으로, 전년 대비 배나 증가했다.

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10년 파생증권상품 발행액은 총 11‘4조7604억원이라고 밝혔다. 전년엔 56조원 수준이었다.

주식워런트증권(ELW) 발행액이 전년 대비 101% 늘어난 82조2187억원으로, 전체의 72%를 차지했다. 발행 유형은 공모가 82조759억원으로 압도적이었다. 



주가연계증권(ELS)은 25조90억원, 파생결합증권(DLS)은 7조5327억원 발행됐다. 전년 대비 각 111%와 194% 증가한 수준이다.

이 기간 파생증권상품의 상환액은 총 46조6772억원이었다. ELS 25조7918억원(전년 대비 33%), ELW 15조2628억원(〃 14%), DLS 5조6226억원(〃513%) 등으로 나타났다.

<김영화 기자 @kimyo>
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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