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첫째 주 국내 증시에서 가장 뜨거웠던 종목은 뭘까?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지난 한 주 동안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키톤스글로벌(012170)이다. 1255원 하던 종목이 7일 종가기준으로 1790원까지 치솟았다.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오히려 주가에 악재일 수 있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한 1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했다는 부분의 공시가 있었다.
오라바이오틱(016160) 역시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라바이오틱은 오는 24, 25일 유상증자를 앞두고 있다.
삼호(001880)는 3일 대한토지신탁과 1300억원대 공사 계약을 수주했다는 공시로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삼호는 거제 아주 e편한세상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코스닥 종목 중에는 솔고바이오(043100), 에이앤씨바이오(039670), 확인영어사(034010) 등이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솔고바이오는 4일만 제외하고 신년부터 4거래일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복지 테마주로 엮이면서다.
당초 600원이던 주가는 7일 종가 기준으로 1160원까지 치솟았다.
외부에 알려진 특별한 호재는 없이 에이앤씨바이오는 급등했고, 확인영어사의 경우 감자 이후 주가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닥 세 종목 모두 특별히 급등 사유가 있지는 않다.
<허연회 기자 @dreamafar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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