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부구청장에 이희 주민생활지원국장을, 주민생활지원국장에 이종수 감사담당관을 승진ㆍ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신임 이희 부구청장은 1978년 서울특별시에 임용돼 공직 생활을 시작, 99년부터 양천구 총무과장직을 비롯해 기획재정국장직을 성실히 수행해 대통령표창을 받은 바 있다. 신임 이종수 주민생활지원국장은 9급 공채로 영등포구에 임용돼 88년 강서구에서 양천구가 분구되던 때부터 양천구에서 공직 생활을 계속해온 ‘양천 전문가’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