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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의 가치와 힘은 인류 모두의 것” [헤럴드디자인포럼 2024]
“다양한 분야에서 디자인의 꽃을 피우고 계시는 최고의 연사분들의 가치와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최진영 ㈜헤럴드 대표이사는 지난 8일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열린 헤럴드디자인포럼 2024 개회사에서 “아름다운 한강에서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
2024.10.11 11:54
“매우 놀랍고 영광스러워...작가들 노력이 영감줬다” [한강, 한국 첫 노벨문학상 수상]
“놀랍다, 놀랍다, 놀랍다....” 소설가 한강은 한국인 최초로 노벨 문학상의 영예을 안자 놀랍다는 발언만 5번을 했다. 그만큼 예상치 못한 수상이었고, 그래서 더 가슴이 벅차 올랐다. 그의 노벨 문학상 수상은 한국인으로서 동시에 아시아 여성으로서 최초다. 해외 주요 문학상 수상으로서는 2016년 소설 &lsq...
2024.10.11 11:48
기생충·오겜 이어 한강까지...글로벌 주류 올라선 K-컬처
소설가 한강의 노벨 문학상 수상으로 K-컬처가 바야흐로 주류 문화의 반열에 올라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간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를 위시한 K-팝과 함께 영화 ‘기생충’, 시리즈 ‘오징어게임’ 등 대중문화 전반에 대한 주목도가 높았지만, 사실 문학이나 미술 등 고급문화 부문에선...
2024.10.11 11:43
“세상이 발칵 뒤집어진 것 같은 느낌” [한강, 한국 첫 노벨문학상 수상]
“세상이 발칵 뒤집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한강(54) 작가의 아버지인 소설가 한승원(85·왼쪽)이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이렇게 말하며 벅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승원 작가는 11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를 통해 “(노벨상은) 뜻밖의 인물을 ...
2024.10.11 11:42
“독자들과 내 친구 작가들에게도 좋은 일이 되길” [한강, 한국 첫 노벨문학상 수상]
“(수상 소식에) 매우 놀랐다. 이 소식이 한국 문학 독자들과 내 친구 작가들에게도 좋은 일이 되기를 바란다.”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에 선정된 작가 한강은 10일(현지시간) 수상 소식이 전해진 직후 노벨위원회와 7분 여간 진행된 전화 인터뷰를 하며 수상 소식을 전화로 듣고 “매우 놀랐다&rdqu...
2024.10.11 11:41
인간 본성·상실과 고통...삶의 근본적 물음 정면으로 직시 [한강, 한국 첫 노벨문학상 수상]
‘아시아 여성 최초’, ‘한국인 최초’ 노벨 문학상. ‘국내 역대 두 번째’ 노벨상. 12년 만의 아시아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 전세계 18번째 여성 작가의 노벨 문학상.... 어떤 화려한 수식어를 붙여도 과하지 않다. 그만큼 작가 한강의 노벨 문학상 수상은 수 겹의 의미를 갖고 있다. ...
2024.10.11 11:41
노벨상 한강이 ‘악뮤’ 콕 집은 이유…“듣다가 나도 모르게 눈물”
소설가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면서 과거 그가 작품을 쓰는 동안 들었다는 노래들이 주목받고 있다. 2021년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를 출간한 한강은 그 해 12월 출판사 문학동네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해당 작품을 집필하는 동안 '곁에 있어준 노래와 음악'들을 직접 소개했다. 한강은 '작별...
2024.10.11 11:36
“AI 제아무리 발전해도, 아티스트 창의성이 핵심” [헤럴드디자인포럼 2024]
“머신 러닝이나 인공지능(AI) 등 기술이 발전해도 아티스트의 창의성이 핵심 요소라 믿어요. 기술은 어디까지나 ‘도구’일 뿐입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CG를 자랑하는 영화 ‘아바타2’ 제작에 참여한 황정록 시니어 페이셜 아티스트는 지난 8일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열린 ‘헤럴드...
2024.10.11 11:33
“아바타3는 ‘물’보다 더 큰 과제 있다...기대해주길” [헤럴드디자인포럼 2024]
영화 ‘아바타’는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컴퓨터그래픽(CG, Computer Graphics)으로 유명하다. 장면마다 하나의 예술품 같은 완성도를 구현했다. 그 이면엔 상상하기 어려운 노력이 담겨 있다. 샷 하나에도 수백장의 촬영, 수십일 걸리는 렌더링과 시뮬레이션 작업이 필요했다. CG 디자인으로선 극한의 작업, 그...
2024.10.11 11:33
“대중·작가 서로 불꽃처럼 움직여...창의성의 세계는 무한” [헤럴드디자인포럼 2024]
“창의성의 세계는 무한하다.” 대중과 직접 호흡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은 콘텐츠 디자인에 한계는 없다고 강조했다. 대중과 작가가 상호작용으로 서로를 발전시키며 새로운 영역이 개척된다는 의미다. 지난 8일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열린 ‘헤럴드디자인포럼 2024’의 스페셜 토크엔 노나메 대표인...
2024.10.1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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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