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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차분하지만 뜨거웠던 ‘홍콩의 밤’…아트 산책하기 좋은 갤러리 순례길 [2024 아트바젤 홍콩]
#1. 아트바젤 홍콩 VIP 프리뷰 개막 전날인 25일 홍콩 센트럴 H퀸즈 빌딩 1층 로비. 빌딩 층층마다 자리한 갤러리 전시에 들어가기 위해 전 세계 컬렉터와 미술계 관계자, 2030대 관람객까지 몰리면서 로비 밖 인근 도로까지 20~30m가량의 긴 줄이 생겼다. 홍콩의 중심가인 센트럴에 위치한 이른바 ‘갤러리 스트리트&...
2024.03.28 08:35
유인촌, 재산 공개 대상서 제외…김대진 한예종 총장 166억원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17억원에 달하는 재산을 신고했다.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 역시 10억에 가까운 재산을 신고했다. 반면 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은 이번 재산 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에 공개한 '2024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전 차관은...
2024.03.28 00:02
하우저앤워스의 독무대…‘지갑 닫은’ 슈퍼컬렉터에 난감한 홍콩 [2024 아트바젤 홍콩]
“작년보다 사람이 없어서 전시장을 다니기는 참 좋네요.” 올해 아트바젤 홍콩 VIP 사전 관람(프리뷰) 기간인 26~27일, 예상보다 한산한 분위기에 한국에서 온 미술관 수석 큐레이터가 전한 반어적 표현이다. 아시아 최대 아트페어로 꼽히는 아트바젤 홍콩이지만, 컬렉터들이 좀처럼 지갑을 열지 않으면서 상대적...
2024.03.27 17:16
실수로 발암물질 생길라…주방의 위험한 ‘산패’ [식탐]
건강한 영양 식품이 때로는 ‘독’으로 변할 수 있다. 잘못된 보관 실수로 식품이 산패되거나 변패되면 벌어지는 일이다. 얼핏 비슷해 보이는 산패와 변패는 식품의 어떤 성분이 변하느냐에 따라 구분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산패란 식품의 유지(지방)가 공기·물 같은 외부 물질과 접촉하면서 변...
2024.03.27 16:51
영화 티켓값, 500원 저렴해진다…3% 부과금 폐지
영화 티켓값에 포함됐던 3%의 부과금이 내년부터 폐지된다. 이에 따라 영화 티켓값이 500원 가량 싸질 전망이다. 정부는 27일 열린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남긴 부담금 전면 정비 계획을 발표했다. 그동안 극장을 찾는 관객들에겐 입장권 가액의 3%가 부과금으로 부과됐다. 그러나 이러한...
2024.03.27 16:21
정선 강원랜드가 400㎞ 떨어진 화순 복지 챙긴 까닭은?
정선에 있는 강원랜드가 410㎞ 떨어진 화순군민 복지를 위해 남도를 향해 달려갔다. 강원랜드는 폐광지역 경제 부흥을 위해 만들어졌고, 화순도 폐광지역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강원도 정태영삼(정선,태백,영월,삼척) 외에 문경, 보령도 폐광지이다. 화순군 여러 읍면에 걸쳐져 있던 화순탄광은 문을 닫은 이후 강원도 삼척...
2024.03.27 15:47
‘타이탄 위협’에 힘을 합친 고질라와 콩…스케일도 키웠다
끊임없이 포효한다. 걸을 때마다 땅이 흔들린다. 주먹을 날리면 모든 것이 산산조각난다. 괴수들의 싸움판이 훨씬 커졌다. ‘고질라 X 콩’ 시리즈가 3년 만에 거대한 스케일로 돌아왔다. 영화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이하 ‘고질라 X 콩’)는 한때 적대 관계였던 고질라와 콩이 우주...
2024.03.27 15:04
손열음·스베틀린 루세브 “MBTI 맞지 않아도…음악은 딱 맞아” [인터뷰]
굳이 눈을 마주칠 필요가 없다. 수 백번 호흡을 맞춰온 것처럼 그들의 귀는 서로에게 향해있다. 애틋하게 빚어내는 바이올린의 선율에 물소리처럼 영롱하고 오케스트라처럼 풍성한 피아노가 어우러지니, 모든 곳에 ‘사랑의 음표’가 내려앉았다. 고전 영화 속 로맨스의 한 조각이 벅찬 감정을 품고 음표 사이를 ...
2024.03.27 14:27
작가 이수지 “그림책은 아이 아닌 모두의 책…책의 즐거움 알리는 게 어른의 몫”[북적book적]
“그림책을 그린 지 수십 년이 됐지만, 그림책 작가가 된 지는 2년 밖에 안됐어요. 그 전까지 네이버 프로필에 제 직업이 ‘만화가’로 돼 있더라구요.(웃음)” 지난 2022년 한국인 최초로 ‘아동 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받은 그림책 작가 이수지의 말이...
2024.03.27 14:00
[지상갤러리] 조용익 회고전, 헤럴드옥션 광교센터
[지상갤러리] 단색화 1세대인 조용익 화백의 70여 년 화업을 반추하는 회고전 ‘지움과 비움 그리고 반추’ 전시가 헤럴드옥션 광교센터에서 진행 중이다. 조 화백은 “내가 화면에서 바라는 것은 소박하고 말이 없는, 침묵 같은 것”이라고 말하며 사색적인 작품을 통해 비우고 비움에서 충만함을 느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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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