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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US스틸 매각, 안보 위험”...日 “일자리 외부 이전 없을 것”
미국 정부가 자국의 철강 공급에 타격을 가해 국가 안보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유로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반대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재무부 산하 외국인투자위원회(CFIUS)는 지난달 31일 일본제철에 17쪽 짜리 서한을 보내 US스틸 매각이 교통, 건설, 농업 프로젝...
2024.09.06 10:42
“北 IT기술자, 번 외화로 日 의류 불법 수입 의혹”
북한 정보기술(IT) 인력이 벌어들인 외화 자금이 일본 의류를 사들이는 데 쓰인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발견됐다고 산케이신문이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사카부 경찰은 북측 무역업자 의뢰를 받아 일본산 의류를 부정 수출한 혐의로 삿포로시에 사는 남성(85)을 외환법 위반 혐의로 입건,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방...
2024.09.06 10:10
마라톤 중 女코미디언 가슴 만지고 ‘씨익’ 웃었다…성추행 생중계된 日 ‘발칵’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일본의 한 여성 코미디언이 관중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하는 장면이 생중계돼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일본의 스포츠 전문매체 히가시스포웹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일 유명 코미디언 야스코(25)는 닛폰TV가 개최하는 '24시간 TV' 마라톤에 참가했다. 문제는 골인 지점을 400m 남겨둔 지...
2024.09.06 09:45
美, 양자·차세대반도체 수출통제 추진…韓, ‘허가면제’서 빠져
미국 정부가 양자컴퓨팅과 차세대 반도체 등 국가 안보에 중요한 최첨단 기술에 대한 새로운 수출 통제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미국은 자국에 준하는 수준의 수출 통제 체제를 갖춘 나라에는 이런 기술을 미국 정부 허가 없이 수출할 수 있는 제도를 신설했다. 당장 한국은 이 같은 통제의 대상에 당장 포함되진 않았다. 하...
2024.09.06 08:03
우크라, 개전 이후 최대 규모 개각…장관급 8명 교체
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가 부총리·장관급 8명을 한꺼번에 교체하며 2022년 2월 개전 이후 최대 규모 개각을 단행했다. 이번 개각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종전계획을 제시하기 위해 이달 미국 방문을 계획하고 오는 11월 제2차 우크라이나 평화회의 개최를 추진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키이...
2024.09.06 07:30
[영상]푸틴 "해리스 지지" 묘한 미소…美 백악관 "대선 개입 말라" 반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한다고 밝히자 미국 백악관은 “선거개입을 중단하라”며 반발했다. 푸틴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EEF) 본회의 토론에서 “우리가 선호하는...
2024.09.06 07:26
마크롱, ‘총선 4위’ 공화당 소속 총리 임명…좌파 연합 “선거 도둑맞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우파 공화당 소속 미셸 바르니에 총리를 임명했다. 이로써 프랑스 5공화국 역사상 네 번째 동거 정부가 탄생하게 됐다. 프랑스에서 동거 정부란 대통령과 총리의 소속 정당이 다른 구성을 말한다. 마크롱 대통령은 중도 성향의 르네상스당 소속이며, 바르니에 총리는 정통 우...
2024.09.06 07:24
"싼 옷 입어 열광했는데"…호텔선 1억 펑펑, '日공주' 그리스 방문 비용 논란
'2만원짜리 옷'을 입어 화제가 됐던 일본의 가코 공주가 그리스 방문 중 1억4000만원에 달하는 숙박비를 쓴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5일 일본 겐다이비즈니스는 궁내청 자료를 토대로 가코 공주가 지난 5월 그리스에 5일간 방문했을 당시 호텔 요금으로 1473만엔(약 1억3700만원)을 지출했다고 보도했다...
2024.09.06 07:15
오픈AI "챗GPT 기업용 이용자 100만명…주간 이용자 수 2억명"
생성AI 챗GPT의 기업용 버전 유료 사용자 수가 현재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오픈AI가 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 기업용 버전인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공개한 지 1년 만이다. 여기에는 지난 1월 내놓은 소규모 기업들을 위한 챗GPT 팀 플랜, 대학을 위한 프로그램인 챗GPT 에듀를 포함한다고 오픈AI는 설명했다...
2024.09.06 06:28
“풍력 박차” vs “그린 사기극”…해리스-트럼프 에너지정책 충돌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과 공화당 대통령 후보의 에너지 정책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기후위기를 부정하는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집권 시 석유와 가스 등 화석에너지원에 대한 대대적인 시추에 나설 것임을 공약했다. 반면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측은 청정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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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