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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력 구조조정…해외 일부 사업 직원들 최대 30% 감원”
삼성전자가 일부 사업부의 해외 직원을 최대 30% 감원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 본사가 전 세계 자회사에 영업 및 마케팅 직원을 약 15%, 행정 직원을 최대 30% 줄이도록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 계획은 올해 말까지 시행될 예정이며 미주,...
2024.09.12 07:35
“세탁기 5만원, 진짜?”…주문 폭주에 56억 손해 본 회사, 알고 보니 ‘직원 실수’
중국의 한 중소기업이 직원의 실수로 세탁기 가격을 잘못 기재해 3000만 위안(약 56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입게 됐다. 이에 회사는 사과문을 발표하고 고객들에게 주문 철회를 요청했고, 실수한 직원도 영상을 통해 사과했다. 9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의 세탁기 브랜드 ‘리틀...
2024.09.12 06:35
“트럼프, 대선 승리 길 좁아져” TV토론 후 공화당 ‘실망’
미국 공화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TV토론에서 보인 부진한 모습에 실망하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정치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공화당 소속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토론 후 스핀룸에서 기자들을 만나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해리스 부통령의 공격에 제대로 응답하지 못하는 모습이...
2024.09.12 06:11
EU “우크라 경유 러 가스 수입 중단 준비돼”…제재는 주저
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를 경유한 러시아산 천연가스 수입을 올해 말 중단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카드리 심슨 EU 에너지담당 집행위원은 11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에너지 연합 현황 보고서 2024’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EU는 우크라이나를 거쳐 오는 러시아산 가스 없이도 살 준비가 됐다...
2024.09.12 05:46
“한미, 中경제보복 피해국 보호 메커니즘 구축해야”
미중 전략경쟁 심화 속에 미국 중심의 첨단기술 공급망 재편에 동참하다 중국의 보복 위험에 직면한 국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한미 등 유사 입장국들 간의 협력 체제 구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미국 안보 전문 싱크탱크 랜드연구소의 한국 정책 석좌인 오미연 선임 연구원은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전략...
2024.09.12 05:44
美·英 외교수장 “우크라 미사일 제한 해제 요청 신속 검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격퇴는 미국을 비롯한 우방의 지원에 달렸다고 말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승리 계획’은 대부분 미국의 지원에 달려 있다”며 “다른 파트너(우방)들도 마찬가지”라고...
2024.09.12 05:41
빠르게 안정되는 미국 물가…8월 CPI 시장 전망치 하회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했다. 미 노동부는 11일(현지시간) 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6%)를 밑도는 수치다. 전월과 비교해선 0.2% 상승해 전망치에 부합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2024.09.11 21:45
폭우 맞은 베트남, 하노이 침수…사망·실종 300명 육박
슈퍼태풍 '야기'가 베트남을 강타하면서 사망·실종자가 300명에 육박했다. 수도 하노이를 흐르는 홍강 수위는 2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높아져 곳곳이 침수되고 주민들이 대피했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베트남 정부는 지난 7일 태풍 야기가 베트남에 상륙한 이후 이날까지 최소 155...
2024.09.11 21:41
해리스·트럼프 첫 TV토론…모두발언 없이 전방위 격돌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첫 TV토론에서 맞붙었다. 두 후보는 10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국립헌법센터에서 열린 토론에서 악수를 나눈 뒤 모두발언 없이 곧바로 토론에 들어가 전방위적으로 격돌했다. 사회자가 한 첫 질문은 미국 유권...
2024.09.11 21:38
해리스 지지한 테일러 스위프트 겨냥 트럼프 “대가 치를 것”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를 선언한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를 향해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11일(현지시간) 말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에 "나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팬은 아니었다"며 이같이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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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