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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네그로 대법 "권도형 송환? 법무장관이 결정해야"
'테라·루나' 사태 핵심 인물 권도형 씨의 송환국을 결정하는 문제를 몬테네그로 법무부 장관이 맡아야 한다는 현지 대법원의 결정이 나와 주목된다. 21일(현지시간) 몬테네그로 대법원에 따르면 해당 재판부는 전날 권 씨의 범죄인 인도 사건을 보얀 보조비치 몬테네그로 법무부 장관에게 이송하도록 정했...
2024.09.21 22:34
푸틴은 美대선 해리스 지지한다?…러 외무 “유머감각 따른 농담”
미국 대통령 선거에 나온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한다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발언은 농담이었다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밝혔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전날 스카이뉴스 아랍과 인터뷰에서 "해리스를 지지한다고 말한 것은 농담이었다&qu...
2024.09.21 19:50
기내식서 ‘이것’ 튀어나왔다…잘 가던 비행기 “안전 위협” 비상착륙, 무슨 일
비행기 기내식 상자에서 살아있는 쥐 한 마리가 발견돼 비상 착륙하는 일이 발생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보도에 따르면 스칸디나비아 항공(SAS)은 "지난 18일 승객의 기내식에서 쥐 한 마리가 발견돼 자사 항공편 중 하나가 예정과 다르게 착륙했다"고 했다. 오이슈타인 슈미트 항공사 대변인은 "...
2024.09.21 19:20
15세가 같은 학교 14세 ‘총기 살해’ 발칵…태국서 무슨 일
태국에서 10대 소년이 같은 학교의 두 학년 아래 학생을 총으로 쏴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9일 오후 7시30분께 태국 북동부 붕깐주 빡캇 지역의 한 주택 앞에서 15세 소년이 14세 소년에게 총격을 가했다고 21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머리 뒤쪽에 총을 맞은 14세 소년은 사망했다. 가해...
2024.09.21 17:59
'한때 기업이 모셔갔는데' 이제는 줄해고…"가로등에 구직 전단 붙여"
#30살 쿠겔만씨는 최근 3개월간 뉴욕 맨해튼의 가로등 기둥에 자신의 이력을 담은 QR코드를 넣은 구직전단 150장을 붙였다. 이베이에서 온라인 마케팅 업무를 맡다가 해고된 그는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지금 취업 시장은 몇 년 전보다 확실히 더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 당시 IT기업들이 ‘서...
2024.09.21 17:51
“이렇게는 오래 못 산다” 국민 54%가 PTSD 겪는다…이 나라 어딘가했더니
러시아의 침공 후 3년째 계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우크라이나 국민이 급증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의학저널 '랜싯'(Lancet)이 발표한 한 연구에서 우크라이나 국민의 54%(난민 포함)가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겪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우크라...
2024.09.21 17:31
젤렌스키 고향에도 러 폭격…“12세 소년, 75·79세 할머니 숨졌다”
밤사이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동남부 도시 크리비리흐에서 12세 소년 등 최소 3명이 숨졌다고 dpa, 로이터 통신 등이 21일(현지시간) 전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고향인 크리비리흐는 개전 이후 주기적으로 폭격을 맞고 있는 상황이다.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의 세르히이 리사크 주지...
2024.09.21 17:19
“야생 코끼리 수백마리 잡아 식량 배급”…‘최악 가뭄’ 아프리카 국가 결정
최근 극심한 가뭄에 신음하고 있는 아프리카 국가들이 코끼리 등 대형 야생동물을 수백마리씩 잡아 식량으로 두겠다는 결정을 잇따라 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뉴스에 따르면 짐바브웨 야생동물 당국은 40년만 최악 가뭄을 겪는 가운데, 지역 사회의 식량 공급을 위해 야생 코끼리 200마리를 도태 조치할 예정...
2024.09.21 16:50
유럽중앙은행 총재 "세계경제, ‘균열’ 마주해…100년 전 불황과 닮아"
세계 경제가 1920년대 불황 때와 비슷한 압력에 직면해 있다고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진단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리가르드 총재는 이날 미국 워싱턴DC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한 연설에서 "1920년대와 2020년대 사이에 몇 가...
2024.09.21 16:36
크롭탑·핫팬츠女, 그 차림새로 아이 등교시켰다가 논란…“제가 부적절한가요?”
자녀 등하교에 노출 심한 옷을 입는 한 학부모에 대해 온라인상에서 "개인의 자유", "너무 과하다"는 식의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고 영국 매체들이 전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스타 등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서 온 학부모 앤이 최근 크롭탑에 핫팬츠 차림으로 자녀를 등교시켰다가 남편...
2024.09.2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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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