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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kg 초대형 ‘악마 가오리’ 잡혔다
일명 게섬(Crab Island)라고 불리는 말레이시아의 유명 관광지 플라우 케탐(Pulau Ketam)섬 근방에서 몸무게 1,300kg가 넘는 초대형 홍어가 잡혀 화제다.말레이시아 중국 화교 신문 마이 신츄(My Sinchew)는, 이번 달 1일에 포획된 길이 3.35m, 넒이 5.5m에 이르는 ‘악마 가오리(Devil Ray)’는 거대 생물의 출현 자체가 다...
2011.01.30 15:19
“낭만주의자 쇼팽의 ‘환각’은 간질 때문”
서정적인 음악으로 ‘피아노의 시인’으로 불리는 작곡가 프레데리크 쇼팽(1810~1849)은 '낭만적 예술가'로 대중들에게 인식돼왔다.쇼팽과 미묘한 사랑을 나눴던 19세기 프랑스 낭만파 여류작가인 조르주 상드(1804~1876)는 연하의 애인에 대한 이미지를 서정적으로 묘사하며 때로는 환각에 시달리던 모습도 그렸다.상드는...
2011.01.30 13:45
"사랑에 유효기간은 없다"...진짜?
사랑의 유효기간은 얼마나 될까?기존에 1년, 혹은 2년이라는 설이나 연구결과가 나온 적이 있다. 그런데, 사랑은 평생토록 지속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흥미를 끈다. 사랑의 유효기간은 따로 없다는 것인데, 과연 그럴까?미국의 CBS는 최근 뉴욕 스토니 브룩 대학의 연구결과를 인용,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사람은 ...
2011.01.30 12:18
42kg 중국 ‘왕 고구마’ 화제
중국에서 발견된 초대형 고구마를 한 어린이가 살펴보고 있다.이 고구마는 하이난(海南)성 단저우(儋州)에 사는 자오천칭(57)이란 농부가 지난 15일 자신의 고구마밭에서 캐낸 것으로 무게 42kg, 길이 46cm, 둘레 93cm의 매머드급 고구마다.자오는 “다른 농부들처럼 가끔 밭에 물 준 것 외에는 특별히 한 일이 없다”면서 ...
2011.01.30 12:13
무바라크 버리자니ㆍ껴앉자니…오바마의 ‘딜레마’
이집트 민주화 시위 격화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딜레마에 빠졌다. 호스니 무바라크 정권을 등지자니 중동지역 미국의 강력한 동맹국인 이집트를 잃을 게 뻔하고 껴앉자니 민주화를 옹호하는 국제사회의 비난을 피할 길이 없기 때문이다.미국은 이집트 반정부 시위가 갈수록 격화되자 주말인 29일(현지시간)에도 상황...
2011.01.30 12:09
서방, 이집트 개혁 촉구…이스라엘은 우려
이집트 반정부 시위에 대해 서방 진영 지도자들은 이집트 개혁을 촉구하는 한편 이스라엘은 우려를 나타냈다. 영국ㆍ프랑스ㆍ독일은 29일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이집트 국민의 개혁 요구를 수용하라며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을 압박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
2011.01.30 11:46
“유엔 안보리 개혁” 브라질 내달 G4 외교회동
브라질 외교부는 다음달 유엔에서 안전보장이사회 개혁을 위한 브라질, 독일, 인도, 일본 등 이른바 G4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29일 브라질 뉴스포털 테하(Terra)에 따르면, 마리아 루이자 비오티 유엔주재 브라질 대사는 기자들과 만나 “다음 달 11일 G4 외교장관들이 모두 참석하는 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밝...
2011.01.30 11:30
이집트 주말시위 격화…62명 사망
이집트 반정부 시위가 주말동안 격화되면서 전국적으로 최소 62명이 사망하고 2000여 명이 부상했다고 이집트 보안 당국이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수만명의 시위대는 카이로, 수에즈, 알렉산드리아 등지에서 재집결해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의 무조건적 퇴진을 요구하며 경찰과 무력 충돌을 벌였다. 알 자지라 방송은 이날...
2011.01.30 11:30
이렇게 생긴 무, 당신이라면 살까?
생김새가 너무 기이해 팔리지 않는 무? 후베이(湖北) 우한(武漢)시 창칭화위안시장에서 채소를 파는 우(吳)씨가 ‘내 텃밭에서 가꾼 도깨비 무’ 라는 제목으로 인삼을 닮은 듯한 무 사진을 인터넷에 올려 화제를 모았다. 우씨는 “아버지가 텃밭에 가꾼 무인데 무게가 4㎏이나 나간다. 모양이 희한해서 팔려고 시장에 내...
2011.01.30 09:00
트랜스젠더도 여성승무원 가능?…태국 항공사의 결단
태국에서는 이제, 트랜스젠더라도 여성 승무원이 될 수 있다.태국 현지 언론 더 네이션은 최근 신생 항공 사인`PCAir ‘가 성전환자인 트랜스 젠더를 여성 승무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여성 승무원의 자격 요건만 갖추고 있다면 트랜스젠더 이기에 받아야 하는 차별을 받지 않아도 된 것이다.사장은 “트랜스 젠...
2011.01.3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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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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