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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과 거위의 ‘기묘한’ 우정
미국 뉴욕주 버팔로의 한 공동묘지 공원에서 좀처럼 보기 드문 우정이 꽃피었다고 AP 통신이 8일 전했다. 주인공은 야생 거위와 사슴이다. 일주일쯤 전 이 사슴은 거위가 둥지를 틀고 있는 큰 돌 화분 근처에 자리를 잡고 곁을 떠나지 않았다. 사슴은 마치 어떤 사람이나 차의 접근도 막으려는 듯 둥지를 주시하며 근처만...
2011.04.09 10:31
MS 직원도 리비아에 억류
마이크로소프트(MS)는 자사 직원이 리비아당국에 억류돼있으며 그의 석방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7일 성명을 통해 밝혔다. MS의 리비아지역 담당 매니저인 카리드 엘하수미는 지난달 19일부터 리비아당국에 붙잡혀있는 상태다. MS는 “카리드의 안전과 빠른 석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리비아 정부가 조속히 그를 석방...
2011.04.09 10:29
이혼수속 밟으러 갔더니 10년 전 이미 이혼당했더라
이혼 소송을 제기하러 법원에 갔다가 10년 전 자신이 이미 이혼 당한 것을 알게 된 재벌가 부인이 화제다. 베이징완바오(北京晩報)에 따르면 쑹(宋)모 여인은 결혼 생활을 더이상 유지하기 힘들다는 판단 때문에 지난해 법원에 이혼소장을 내러 갔다. 그녀의 남편은 중국의 부호 조사기관인 후룬바이푸(胡潤百富)가 선정한...
2011.04.09 09:00
카멜레온男ㆍ풍선男 '화제'
자신의 몸을 아예 예술로 승화시키는가 하면, 이색적인 미녀 풍선인형을 수백개나 모은 이색 남성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파리에서는 중국에서 온 예술가 류보린(刘勃麟)의 작품이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중신왕(中新网)이 지난 3일 보도했다. 중국 산동성 출신 작가 류보린의 ‘도시에 나를 감추...
2011.04.08 17:39
스크루지 맥덕이 누구길래...자산이 무려 48조?
디즈니 만화 주인공 ‘도널드 덕’의 삼촌인 구두쇠 사업가 ‘스크루지 맥덕’이 가상 인물 가운데 올해의 최고 갑부로 선정됐다. 그는 무려 48조원의 자신을 지닌 자산가로 평가됐다. 미국의 경제 전문 잡지 포브스는 최근 홈페이지에서 만화, 소설, 영화 등에 등장하는 가상 인물 가운데 갑부 15명의 명단과 자산 규모 등...
2011.04.08 17:38
일본 미야기현 강진 사망자 3명으로 늘어
일본 미야기(宮城)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7.4강진으로 사망자가 3명, 부상자가 132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중 1명은 야마가타(山形)현 오바나자와(尾花澤)시의 자택에서 산소호흡기를 착용하고 자고 있던 63세 여성으로 8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일본 소방청은 지진 후 정전의 영향으로 산소호...
2011.04.08 17:08
“어제까지 대통령될 줄 몰랐다˝ 깜짝 대통령 탄생
“나는 어제까지도 대통령이 될 줄을 몰랐다˝7일 취임한 코소보 신임 대통령의 말이다.코소보에 깜짝 대통령이 취임했다. 코소보 의회는 7일 새 대통령에 30대 여성 경찰관 출신인 아데훼데 야히야가 씨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야히야가 씨는 코소보 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 됐다.1975년생으로 올해 35세로 알려졌다.외신에 ...
2011.04.08 16:48
미국 법원, 소말리아 해적에 징역 30년형
덴마크 국적 상선을 납치하고 미국 군함을 공격한 혐의로 미국에서 기소된 소말리아 해적에게 미국 법원이 30년형을 구형했다.워싱턴의 미 연방 지방법원은 7일(현지시각) 소말리아 해적인 자마 이들 이브라힘(39)에 대해 덴마크 국적의 상선을 아덴만 해역에서 두 달 이상 억류하고 선박회사로부터 몸값을 챙긴 혐의를 적용...
2011.04.08 16:26
"일본서 규모 8급 강진 재발 가능성"
일본 동부 지역에서 규모 8급의 강진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거대 지진 이후의 여진은 점점 규모가 작아지는 경향이 있지만 대체로 최대 여진은 본래의 지진보다 규모 1 정도가 작은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지난달 11일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의 규모가 9였기 때문에 규모 8급의 여진 발생 가능성이 ...
2011.04.08 16:26
日간총리 “재일 한국인 정치헌금 돌려줬다”
간 나오토 일본 총리가 재일 한국인으로부터 받은 정치자금 104만엔(약 1300여만원)을 돌려줬다고 8일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간 총리의 정치자금 관리단체인 소시카이(草志會)는 지난달 14일 재일 한국인으로 받은 정치헌금 104만엔을 반환하고 이 사실을 정치자금수지보고서에 반영하기로 했다.아사히신문...
2011.04.0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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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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