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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14일 수능일 전방위적 교통지원
서울시는 오는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지하철을 증회 운행하고 비상수송차량을 무료 지원하는 등 수험생을 위한 교통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수능 당일 교통 혼잡으로 지각하는 수험생이 없도록 시, 자치구, 관공서 등의 출근시간을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로 조정했다. 우선 지하철 오전 집중 배...
2024.11.11 14:20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세곡천 수변활력거점’ 개장
서울시는 11일 세곡천 수변활력거점(세곡동 509)을 개장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오후 열리는 개장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조성명 강남구청장, 국민의힘 박수민 국회의원, 이호귀 강남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다. 세곡천 수변활력거점은 서울 곳곳에 흐르는 78개 소하천과 실개천 수변공간을 시민의 여가·문화공간...
2024.11.11 14:16
“귀중품 가져와야 한다”…불난 집 들어간 80대 여성 사망 ‘참변’
경남 창원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80대 여성이 사망했다. 이 여성은 대피를 했다가 귀중품을 찾으러 다시 집에 들어갔다가 변을 당했다. 11일 오전 1시 52분께 노부부가 사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1층짜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본채에 있던 A(82·여)씨와 아래채에 있던 남편 B(94)씨가 화재...
2024.11.11 14:01
건설업 침체에 10월 실업급여 신청 '역대 최다'...올해도 실업급여 예산 동 났다
올 들어 건설업 침체가 지속되면서 건설업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10월에도 1만5000명 감소하면서 15개월 연속 감소세를 지속했다. 비자발적 퇴사자가 늘면서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수는 8만9000명으로 10월 기준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건설업 일용직 근로자 2400여명이 구직급여를 신청했고, 상용직 중에서도 ...
2024.11.11 13:56
‘딸뻘’ 소위 성폭행 시도·‘꽃뱀’ 취급한 공군 대령…“軍이 적극 조치 안해, 추가 고발할 것”
한 공군 대령이 딸과 3살 차이 밖에 안나는 여군 소위에게 성폭행을 시도하고 '꽃뱀'이라며 2차 가해까지 한 사건과 관련해, 군인권센터가 군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아 2차 피해가 커졌다며 추가 고발을 예고했다. 군인권센터는 11일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17비행단은 사건 발생...
2024.11.11 13:54
피해 택시기사 '합의했고 크게 다치지 않았다'는데...경찰, 문다혜 '치상' 혐의 적용하나
경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41)씨의 음주 교통사고와 관련해 지난주 피해 택시 기사를 추가 조사했다고 밝혔다. 택시기사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는 취지의 기존 입장을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청 관계자는 11일 오전 10시께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상해 발생...
2024.11.11 13:43
속도 위반 2만번, 16억원 과태료 안 낸 운전자 정체는?
2만회에 가까운 속도위반을 저지르고도 과태료를 내지 않은 운전자가 과태료 미납액 16억원을 기록했다. 11일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과태료 미납액 상위 100명의 미납 총액은 314억9321만2260원이었다. 이 중 가장 많은 체납액을 기록한 사람은 임모씨로 속도위반만 1만9651번...
2024.11.11 13:43
'소녀상 모욕' 美유튜버…'편의점 라면 쏟은 혐의'로 검찰 송치
'평화의 소녀상'에 입을 맞추는 등 부적절한 행동으로 지탄을 받은 미국인 유튜버 소말리가 편의점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유튜버 조니 소말리를 지난 6일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는 지난달 17일 서울 마포구의 한 편의점에서 노래를 크게...
2024.11.11 13:40
60대 음주운전자, 커브길서 차량 전복사고 내 입건
음주운전을 하다 전복 사고를 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경기 김포경찰서는 술에 취해 음주 운전을 하다 차량 전복 사고를 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 30분경 경기 김포시 통진읍 도로에서 술에 취해 승용차를 몰다가 전복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
2024.11.11 13:34
세종, 2024 ALB 한국법률대상 3개 부문 수상
법무법인 세종(오종한 대표변호사)는 지난 6일 개최된 2024 ALB 한국법률대상에서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ALB 한국법률대상은 톰슨로이터 산하의 권위 있는 글로벌 법률전문 미디어인 ALB(Asian Legal Business)가 매년 개최하는 시상식으로 올해 12회차를 맞았다. 세종의 국제분쟁그룹을 이끌고 있는 박영석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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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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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