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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살려주세요”격문…서남표式 개혁 쇄신요구 봇물
학생 4명과 교수까지 자살한 ‘초상집’ 카이스트(KAIST)가 사상 초유의 이틀간 수업 전면 휴강에 들어가면서 수습책을 모색에 나섰다. 참여연대는 감사원에 카이스트 감사를 청구하는 등 카이스트 사태가 점점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정재승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가 잇단 자살을 막기 위한 획기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2011.04.11 13:23
<포토뉴스>구청 로비에 꽃이 피었네
구청 로비에 꽃이 피고 나비가 날고 있다. 서울 서초구는 봄을 맞아 서초미술협회 국내 유명 화가의 다양한 작품 48점을 구청 로비와복도 공간에 전시해 구청을 찾은 민원인들에게 봄을 선사하고 있다. 안훈 기자/rosedale@heraldm.com
2011.04.11 11:58
수갑 채우고 강제 입원시키고…정신병원 인권침해 악습 여전
적법한 입원절차 무시인권위, 행정처분 권고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는 집에서 잠을 자고 있던 A(38) 씨에게 수갑을 채워 정신병원으로 강제 이송한 경남 창녕군 소재 B 정신병원 직원 2명을 불법체포 혐의로 검찰 고발하고, 보건복지부와 지자체에 해당 병원을 정신보건법 위반 혐의로 행정처분할 것을 권고했다고 1...
2011.04.11 11:56
<포토뉴스>벚꽃 보러오세요
10일 서울 여의도 윤중로거리에서 벚꽃과 살구꽃이 만개한 가운데 휴일을 이용해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꽃구경을 하고 있다. 여의도 벚꽃축제 기간인 11일 자정부터 18일 정오까지 서강대교 남단에서 여의2교 북단까지 국회의사당 뒤편 1.7㎞ 구간의 교통이 통제된다. 이상섭 기자/babtong@
2011.04.11 11:54
독도, 영토분쟁지중 적대감 매우높다
역사적 적대감이 높을수록 영토분쟁이 더욱 심화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특히 이러한 경향은 독도 ㆍ센카쿠ㆍ쿠릴열도 등을 놓고 분쟁을 벌이고 있는 한ㆍ중ㆍ일ㆍ러시아 등 동아시아 국가에서 더욱 두드러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지역은 당사국 간 적대감이 매우 높아 위험하지만, 당사국 간 힘의 균형이 있을 경우 극단...
2011.04.11 11:53
‘전국보험여왕’의 몰락... 환치기 사기로 구속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박철)는 11일 ‘환치기’ 사업 등 으로 유혹해 동대문ㆍ명동 등지 상인에게서 수억원대의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A보험사 ‘전국보험왕’ 출신의 이모(48ㆍ여)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해 1월 서울 충무로에서 신발가게를 운영하는 강모 씨에게...
2011.04.11 11:52
“입학사정관 선발학생이 성적 더 좋다”
입학사정관제로 입학한 대학생이 1학년 때는 일반 수시전형으로 뽑힌 학생보다 학업성취도가 떨어지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높은 성과를 보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건국대 선임입학사정관인 이미경 박사는 11일 ‘입학사정관 전형의 단순화, 특성화를 위한 입학자 정보분석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이 ...
2011.04.11 11:52
한국 성인 남성 14%...“어릴적 性학대 경험”
한국의 성인 남성 100명 중 14명이 어린 시절 성적 학대를 당한 경험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화여대 한인영 교수(사회복지학) 연구팀은 최근 전국의 19~54세 남성 1043명을 설문한 결과, 이 중 141명(약 13.5%)이 음란물 강제 노출과 강요된 성관계 등 각종 성학대를 당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
2011.04.11 11:51
조국 “KAIST 영어수업 가난한 학생부터 죽는다”
카이스트(KAIST) 학생들의 잇딴 자살과 관련해 서남표 총장의 퇴진을 주장하고 있는 조국(46)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이젠 KAIST의 영어수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11일 조국 교수는 본지와 통화에서 “KAIST가 영어로 수업하는 현재 시스템을 유지할 경우 어려운 집안 학생들이 먼저 죽을 것”이라고 밝히며, 준비안...
2011.04.11 11:50
<포토뉴스>참여연대, 카이스트 감사청구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이광철 변호사와 안진걸 팀장이 “카이스트(KAIST)의 차등등록금제도와 8학기 이상 학교에 다닐 경우 800여만원의 납입금을 납부케 하는 연차초과제도 등이 위법 및 공익에 반하는 행위”라며 11일 서울 삼청동 감사원에 카이스트에 대한 감사를 청구하고 있다. 박해묵 기자/mook@heraldm.com
2011.04.1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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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사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