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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칼럼> 박재완 장관, 이젠 담배 끊으시죠?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과 함께 며칠 전 군포 복합물류센터를 방문했을 때다. 일상적인 현장방문이었지만,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뒤여서 그의 일거수일투족은 관심사일 수밖에 없었다. 이날도 수십 명의 취재진이 몰려 그의 입에 시선을 고정시키고 있었다.수천 종의 택배 물품이 분류되는 현장을 둘러본 박 장관...
2011.05.19 11:25
<경제광장>MB 치적 전관예우만 없애도…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노태우, 김영삼, 김대중,노무현의 치적 꽤 있다MB도 한 둘만 집중해야대통령 치적은 역사가 평가한다. 2000년 발간된 미국의 ‘위대한 대통령, 끔찍한 대통령’은 초대 조지 워싱턴에서부터 42대 빌 클린턴 대통령까지 잘잘못을 700여명의 전문가가 적나라하게 분석한 책이다.물론 1등은 정적을 껴안...
2011.05.19 11:24
[사설]감사원의 레임덕 단속 믿어볼까
감사원이 대통령 임기 말 공직 비리 척결과 기강 해이 다잡기에 나섰다. 양건 감사원장은 지난 16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교육, 권력, 토착세력, 방위사업, 세무 및 주택정책, 재정 효율성 등에 대한 고강도 감찰을 선언했다. 대통령 측근에게도 무관용 원칙을 적용, 철저히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한 것은 정권 후반기...
2011.05.18 10:47
[사설]황 대표는 감세 철회 약속 지켜라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감세 철회’ 공약을 사실상 파기, 정치권 논란이 뜨겁다. 황 원내대표는 지난 6일 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소득세와 법인세 감세를 철회하고 그 재원을 서민생활 지원에 쓰겠다”고 공언, 소장파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그런데 열흘도 지나지 않아 “법인세와 소득세는 따로 봐야 하며, 특히...
2011.05.18 10:47
과학벨트 선정·LH본사 이전의 경제학
MB정부의 마지막 국책사업인 국제과학벨트의 입지가 충남 대덕권 중심으로 선정, 국가 개발축이 충청권으로 급속 전환될 전망이다. 당장 2조3000억원규모의 직접투자에 따른 경제적 효과외에 인구 흡인에 따른 소비와 산업의 활성화, 일자리 창출, 세수증가 등 충청권 경제에 폭발력을 가질수 있는 ‘대어’를 낚은데 따른 ...
2011.05.17 10:55
[사설]지하철 사물함 등 테러가 좋아해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과 서울역에서 잇달아 발생한 사제폭탄 연쇄 폭발 사건 용의자 3명이 체포됐다. 이들은 인파가 몰리는 지하철 등 다중 이용시설에 폭발물을 터뜨리면 사회 불안감이 조성돼 주식시장이 폭락할 것으로 보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한다. 주가가 하락할수록 이익을 보는 선물거래상품(풋 옵션)에 투자한 ...
2011.05.17 10:49
[사설] 메가 뱅크는 금융개혁 단초
지난 2008년 금융위기로 주춤했던 은행 대형화 논의가 3년 만에 급물살을 타고 있다. 17일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의 우리금융 재매각 확정을 계기로 산은금융지주가 우리금융 인수-산은금융 상장-우리금융 합병 등의 구체 일정을 밝혔기 때문이다. 한국의 ‘금융 챔피언’ ‘금융계의 삼성전자’를 만들려는 산은금융 시도에 정...
2011.05.17 10:49
[헤럴드포럼-김교식...여성가족부 차관]가족의 소중함 생각하는 5월에…
가정의 달 5월이다. 세월이 가고 사회가 변해도 가족이란 항상 그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용기와 사랑을 주는 소중한 존재다. 미래보고서들은 “수십년 뒤에도 가족은 개인은 물론 한국사회를 지탱하는 핵심 기반일 것”으로 전망한다. 가족은 우리 모두에게 항상 플러그인(plug-in) 상태로 접속돼 삶의 에너지를 제공하고...
2011.05.17 10:49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5월에..김교식 여성가족부 차관
가정의 달 5월이다. 세월이 가고 사회가 변해도 가족이란 항상 그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용기와 사랑을 주는 소중한 존재다. 미래보고서들은 “수십년 뒤에도 가족은 개인은 물론 한국사회를 지탱하는 핵심기반일 것”으로 전망한다. 가족은 우리 모두에게 항상 플러그인(plug-in) 상태로 접속돼 삶의 에너지를 제공하고,...
2011.05.17 08:59
[사설]국책사업 입지 선정, 대통령이 나서야
주요 국책사업 입지를 둘러싼 나라 안 대립과 분열이 갈수록 극렬, 특단의 전환점을 만들어야 한다는 비판이 높다. 이 정부 들어서만도 행정수도 건설에서부터 동남권 신공항 파동, 주요 공기업의 본사 지방 이전 등을 두고 거의 전 지자체가 사활을 건 듯 치열한 각축과 대립을 벌이더니 급기야는 과학벨트 입지와 관련, 지...
2011.05.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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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