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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광장 - 서승환> 가계저축률 하락의 심각성
총 저축률 30년 이래 최저수준주택경기하락 따른 소득감소 원인하우스·렌트 푸어 문제 여전성장잠재력 하락 어떻게 풀지…최근 발표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총저축률은 30.4%로 1982년 3/4분기의 27.9%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은 미덕’이어서 저축률이 하락하면 여러 가지 문제가 일어나게 된다. ...
2012.12.20 11:11
<사설> 민생 · 안정 · 여성 대통령 택한 국민의 뜻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대한민국 18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헌정사상 첫 여성 대통령, 아버지 고 박정희 대통령에 이은 첫 부녀(父女) 대통령, 첫 독신 대통령이자 첫 공대 출신 대통령이다. 더 큰 의미라면 첫 과반 득표 대통령이자 최다 득표 대통령이라는 점이다. 인생 역정으로 따지면 박 당선인보다 유별난 경우도 드물...
2012.12.20 11:10
<사설> 냉엄한 경제현실, 당선인 각오 비장한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헤쳐가야 할 과제가 숱하다. 하지만 그 한복판에 자리하고 있는 것이 경제라는 데 누구도 이론이 없을 것이다. 무지갯빛 공약이 춤추는 한바탕 축제가 끝난 뒤에는 냉혹한 현실만 남을 뿐이다. 올해 경제성장률이 2% 초반대에 그치고 내년에도 3%를 넘기기 버거울 정도로 우리는 저성장기에 들어가고...
2012.12.20 11:09
<데스크 칼럼 - 김대우> 朴당선인‘국민 대통합’위해 먼저 할일은…
약자에 인내를 강요할게 아니라 강자에 양보를 요구해야 진정한 통합이룰수 있어…총체적 난국을 헤쳐나 가려면 자신의 지지층보다는 상대 진영을 바라보고 국정을 운영하는 통합에 나서야 한다.로이터, AP 등 주요 외신들은 20일 새벽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당선 소식을 전하면서 ‘독재자의 딸’이 한국의 첫 여성 대통...
2012.12.20 11:08
<데스크칼럼> ‘국민 대통합’ 말하는 朴당선인이 먼저 할일은 -김대우 국제팀장
로이터, AP 등 주요 외신들은 20일 새벽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당선 소식을 전하면서 ‘독재자의 딸’이 한국의 첫여성 대통령이 됐다고 긴급 타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암살로 막을 내린 아버지의 독재정권 이후 30년 만에 박 당선인이 세계에서 성별 격차가 가장 확고한 나라 중 하나인 한국을 이끌게 됐다고 보도했...
2012.12.20 10:33
<현장에서> 축제는 하루면 충분하다
[헤럴드경제=하남현 기자] 끝내기 홈런이 터졌다. 홈베이스를 밟는 순간 우승이 확정된다. 혈전을 치르느라 만신창이가 된 선수들은 서로 얼싸안고 승리를 만끽한다. 하지만 환희는 하룻밤 뿐이다. 감독의 우승 소감은 항상 이렇게 마무리된다. “샴페인은 오늘 하루만 터뜨리고 내일부터 내년을 준비하겠습니다”18대 대선...
2012.12.20 09:13
<사설> 노골적인 日 엔低공세, 저지할 방책은
극우 성향의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재가 이끄는 일본 자민당이 총선에서 압승하면서 세계가 군국주의 부활을 걱정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염려스러운 것은 엔저(円低) 시대의 본격화에 따른 경제적 파장이다. 아베 총재는 이번 총선전을 통해 “일본은행 윤전기를 돌려서라도 무제한으로 엔화를 찍어내겠다”며 양적 완화와...
2012.12.18 11:44
<사설> 18대 대통령 선거, 바로잡을 것 많다
이번 대선판을 한마디로 축약한다면 ‘종합병동’이란 말이 어울릴 것 같다. 보수와 진보 양대 세력의 대결집으로 선거전이 어느 때보다도 치열했던 탓에 그 열기만큼이나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그만큼 고칠 점이 많다는 얘기다. 선거운동 과정에서 드러난 몇 가지만 바로잡아도 대선이 대선답게 치러질 것이라는 평가가 ...
2012.12.18 11:44
특수부 검사들의 ‘실종’ 사태
문제는 중수부를 존치하느냐 마느냐 하는 제도의 문제가 아니라 누가 이를 어떻게 운용하느냐 하는 사람의 문제다. 인사권자가 자기 라인에 있는 사람 먼저 챙기고 활용하는 분위기에서는 백약이 무효다.대선 후보들이 중수부 폐지ㆍ수사권 축소 등 검찰개혁 공약을 강조하면서 검찰 특수검사들의 사기가 말씀이 아니다. 특...
2012.12.18 11:44
<데스크 칼럼 - 김형곤> 세종시 최대 관건은‘공간적 리스크’극복
일사분란,속전속결 등이 한국의 공직 및 행정체계의 장점이다. 이런 스피드가 앞으로는 물리적,공간적,시간적 제약으로 인해 어렵게 됐다. 세종시 공무원들이 현재 겪고 있는 각종 민생고도 문제지만 행정 공백은 더 큰 문제다.북한이 로켓을 발사한 지난 12일 금융시장은 차분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0.55% 올랐고 다음...
2012.12.1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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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